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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준에 못 미치는 곤지암도자공원 물놀이장

'유아와 초등생이 사용하는 물놀이장에 안전장치 구비안한 물놀이업체'

황재호 | 기사입력 2022/07/25 [00:24]

안전기준에 못 미치는 곤지암도자공원 물놀이장

'유아와 초등생이 사용하는 물놀이장에 안전장치 구비안한 물놀이업체'

황재호 | 입력 : 2022/07/25 [00:24]

▲ 물놀이장을 개장한 입구  ©

 

▲ 수질검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물놀이풀에서 노는 아이들  ©

 

 

▲ 인조잔디도 깔리지않고 정리가 안되있는 용품  ©

 

2022.07.23. 토요일에 곤지암도자공원내에 물놀이장이 개장을 해서 경기도 광주시민과 그일대에 있는 여러 시민들이 이용을 하기위해 풀장을 찾았다. 

광주시청에서는 시민들의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즐기고 가족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매년 다채로운 행사를 하고 있는 중에 하나의 일환으로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을 미뤘던 행사를 광주시민을 위하여 야심차게 개장을 했지만, 물놀이업체의 안전장치미비와 안전불감증의식으로 인하여 이 곳을 찾는 시민들의 마음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우선 아이들은 수심이 얕은 풀에서 놀다가도 코박고 숨을 못쉬어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안전교육을이수한 안전요원들이 최소 14명이상(주말에는 17명)과 간호사 1명은 필히 상주해야 하지만 이 행사를 맡은 업체는 지키지 않고 있었다.  또 생명과도 직결된 제새동기(전기심장충격기)도 없었으며, 사람이 많이 몰린 시간대에는 수질이 오염될 수 밖에 없는데 이 때 각 풀마다 하는 수질검사 또 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고,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적절히 사용해야 할 소독약마저 비치되지 않아 눈살을찌푸리게 만들었다. 또 한 바닥에는 인조잔디가 깔려있어야 하지만, 곳 곳에 빈곳이 많아 아이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기에 충분했고, 전기안전필증 구비 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업체가 어떻게 물놀이장을 개장하게 되었는지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좀 더 깊은 심층취재와 더불어 더 이상은 아무것도 모르고 물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로 행해지는 안전불감증이 더 이상 그 어느곳에서도 생각조차 할 수 없도록 관리감독을 해야하는 감독기관과 물놀이 대행업체의 안전에대한 올바른 사고방식이 뿌리깊게 내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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