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제516호] 제2기 법무부 「2030 자문단」발대식 개최
청년의 참신한 목소리 법무행정에 폭넓게 반영
서재용 기자 | 입력 : 2025/02/09 [00:02]
법무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제2기 법무부 2030 자문단 발대식을 지난달 23일 개최하였다. 발대식에서 최정석 정책기획관 (청년정책책임관)은 `2030 자문단 2기'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위촉장 수여식 이후에는 법무부 주요 정책 및 현안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25년 법무부 `2030 자문단' 활동 계획을 함께 논의하였다. 법무부 2030 자문단은 법무부 주요 정책에 대해 청년세대의 인식을 전달하는 핵심창구로서, ’24년도에 1기 활동이 처음 시작되었다. 지난 12월 제2기 법무부 `2030 자문단' 공개모집을 통해 16명을 최종 선발하였으며, 모집 당시 총 282명의 청년이 지원하여 법무부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30 자문단'은 성별 및 지역 균형, 법무부 소관 대외활동 경험 등을 모두 고려해 공정하게 선발되었으며, 대학(원)생·청년인턴·연구원·직장인 등 다양한 소속의 청년들로 구성되었다. 올해 법무부 `2030 자문단'은 ▲ 정책 제안단 ▲ 정책 키움단 ▲ 정책 협력단 3가지 분과별로 나뉘어 청년의 시각에서 법무부 정책을 점검하고, 정례회의 정책 현장 방문·청년정책 심포지엄을 통해 작성된 청년정책 제안서를 각실·국·본부 소관 부서에 최종적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법무부 `2030 자문단'의 단장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홍정윤 청년보좌역이 단장을 맡아 청년 당사자의 입장에서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법무부 고위정책당국자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소통해나갈 예정이다. 홍정윤 청년보좌역은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30 자문단 제도를 알리고 더욱 체계화시켜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정석 정책기획관(청년정책책임관)은“청년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는 법무행정 분야가 직면한 현안을 해결해나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여, 미래세대가 공정하고 따뜻한 희망의 기회를 체감할 수 있는 법무행정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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