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제512호] 기자파일 이만재 취재본부장
장기표가 남긴 정치권의 특권의식
이만재 | 입력 : 2024/10/02 [18:31]
영원한 시민운동가로 불리던 장기표 신문명 정책연구원장이 22일 별세 하였다. 재야운동을 시작해 1989년 민중당으로 정치에 입문하고 국회의원 선거에서 일곱차례 낙선한 현실정치에 실패한 정치인으로 평가받기도한다 서울대생 내란음모사건 유신독재반대 시위중 수배와 도피를 반복하다. 9년의 옥고를 치렸지만 장원장은 내가 할일을 한것 뿐이라고 하면서 민주화 유공자 신청을 하지 않았고 10억원이넘는 보상금도 받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있다. 농사짖는 농부 산업현장에서 일사는 노동자 자기의영역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데 민주화 운동좀했다고 보상금을 받는게 말이되냐고 하는게 거부의 이유였다. 민주화 운동당시 최류탄 까스를 안마세본 국민이 얼마나 있겠나 모든국민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지 않았냐고한 그말에 고개가절로 숙여지는 말이었다. 장기표 원장은 암투병중에도 진보 보수를 이념을 초월해 합리적사고의 중요성을 누차강조하면서 정칙권 편가르기에 편승하거나 맹목적 지지를 해서는 않된다고 강조하기도 하였다. 장원장은 21대 총선에서 낙선 하면서 특권층 특권폐지 운동에 앞장서면서 국회의원들이 수당을 포함해 받는 연봉은 1억5000천만원 이라고 하면서 의원사무실경비 1억원 후원금등 1억5000만원 등을 포함하면 연봉은 9억원이 넘는다고 추산하였다. 국회의원 연봉을 도시근로자 평균인 월 400만원 수준으로 낮추자는 운동을 추진하였고 불체포 특권과 면책특권을 포함하면 국회의원의 특권은 180가지가 넘는다고 하였다. 국민의 행복을 위해 평생노력해 왔건만 지금의 정치를 보면서 이런 나라를 만들려고 그토록 열심히 노력해 왔나 싶어 자괴감이 든다고 하면서 과도한 양극화에서 오는 위기감과 패배의식 높은물가와 괴다한 부채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사건사고로 고통을격는 국민이 너무많아 앞으로 더살기 어려운 나라가 되지않을까 불안이 잎선다고 하였다. 현정부는 민주화 운동과 노동운동에 헌신한 인물로 평가해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하였다. 장원장이 마지막 남긴말에 한국의 특권층은 잘못을 저질려도 처벌받지 않고 출세한다. 마지막까지 특권층과 싸웠던 장기표 윈장 말을 정치권과 특권층은 깊이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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