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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에 불법행위마저 서슴지 않는 'ㅈ'수장스키장

지자체도 한몫하고 거들어 주는 꼴이 되고 만 현장...

기동취재 1팀 | 기사입력 2022/08/23 [22:23]

환경오염에 불법행위마저 서슴지 않는 'ㅈ'수장스키장

지자체도 한몫하고 거들어 주는 꼴이 되고 만 현장...

기동취재 1팀 | 입력 : 2022/08/2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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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 449번지에 있는 ‘ㅈ’수상스키장에는 여러가지 재미있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위락 시설들로 만들어져 있다.

 여름이 되기 전인 4월부터 10월초까지 계절이 무색하리만치 이곳은 물놀이를 즐기러 오는 이들로 인해 코로나19가 한창인 2020∼2022년 초에도 번성했지만 그 이후 코로나19 규제완화를 한 뒤 부터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손님들이 찾아와 최고의 번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ㅈ’수상스키장은 늘 피서객들의 발길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ㅈ’수상스키장은 근처 타업체와 환경문제는 전혀 의식하지 않고 한 푼이라도 더 많은 손님을 유치해서 돈을 벌기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은 법도 우습게 생각하는 안일한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ㅈ’수상스키장은 허가받은 규정을 초과하는 바지(강가에서 수상스키나 바나나보트등의 수상레저를 즐길수 있는 평평한 배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는 장소!) 증축에, 하천부지에는 그 어떤 건축물도 지을 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물놀이객들이 즐길수 있는 위락시설을 만들고 화장실 또한 설치하였다.  더욱이 도로변식당에 있는 도로를 약 700m가량 파헤쳐서 임의로 수도관을 연결해서 샤워장시설로 사용하는것도 모자라 하천 둑에 임의로 화장실을 지었고,영업허가외 배를 사용하여 불법영업을 하는 것은 고사하고 자전거도로에는 불법 주차된 차들로 가득하여 위험천만한 것은 물론이며, 차를 주차시키기 위해 몰려드는 차량들로 인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일산화탄소배출로 그 일대를 가득메워 가뜩이나 요즘들어 환경보호에 열을 올리는 세계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선진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에 제동을 거는 ‘ㅈ’수상스키장의 이기적인 행동은 바지선착장 증축을 하고 샤워장을 만들어서 물놀이가 끝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샤워를 할 수 있게 만든 편의시설이 무엇이 문제이겠는가 하지만 여긴 한강물위에 지어놓았기 때문에 샤워를 하게되면 오염된 물을 걸러내는 정화시설없이 그대로 오염된물이 한강으로 흘러 들어가서 바로 한강물이 오염이되는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여기서 위생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물로만 씻어낸다면 크게 문제될게 없다는게 담당지자체의 답변이지만, 샤워 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씻는다고 해도 오염의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 한강물의 수질 오염이 안된다고 자신할 수 없을뿐더러, 그 수많은 사람들이 샤워용품을 쓰는지 안쓰는지 일일이 지키고 서서 감시할 수도 없는 노릇인데, 이걸 어떻게 밝혀내야 되는가도 관건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또 한, 하천둑에다가 임의로 화장실을 짓는가 하면 자전거 도로에까지 불법주차까지 해가면서 영업을 하는데도 지자체에서는 업체가 간판을 달던가 하는 직접적인 행위가 없기 때문에 행정적 조치를 하기가 어렵다고 하는건 ‘ㅈ’수상스키장이 시간을 끌면서 대응 할 수있는 빌미를 마련해주는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만 들뿐이다. 

 이런 불법행위들은 물놀이 손님들을 위한 배려행위는 더 없이 넘쳐나지만 이런 명백한 위법행위를 서슴없이 하는 ‘ㅈ’수상스키장을 어떻게 가만히 놔둬야 할지 정말 난감할 정도이다.

 이런 도를 넘는 불법이 자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조치를 요구하는 민원에 대해서 질의를 하면, 지자체에서는 정보공개 요청을 하라는 등 시간만 지연시키고 제대로 된 답변 또 한 못하고 자료를 찾지 못했다는 엉뚱한 소리만 하는 지자체의 늦장 대응에 더욱 더 눈살만 찌푸리게 하고 스키장 업체들의 한철 장사를 도와주는 꼴만 되고 있다.

 ‘ㅈ’수상스키장의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 행보는 공중에서 외줄타기를 하는 곡예사처럼 위태위태하여 그대로 보고 만 있을 수가 없고 이제는 해당 지자체에서 간과하고 있을게 아니라 강력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동취재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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